(서울=뉴스1)
헌법재판소(소장 권한대행 이정미)는 10일 오전 11시 선고 공판을 열고 박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이날 헌재소장 권한대행 이정미 재판장은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한다”며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상실하고 민간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강일원 재판관, 김이수 재판관, 조용호 재판관, 이진성 재판관, 김창종 재판관, 서기석 재판관, 안창호 재판관. 2017.3.10/뉴스1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