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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숙인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진도=뉴스1) 오대일 기자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28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9일 발족되는 선체조사위원회와의 면담을 요청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되는 날까지 완벽한 미수습자 수습계획을 투명하게 발표해야 한다"며 "미수습자 가족들은 선체 수습을 통해 진실규명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 9명의 못 찾은 가족을 찾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2017.3.28/뉴스1   kkoraz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