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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17개의 계단을 올랐어요'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17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마라톤대회 '스카이런'에서 남녀 엘리트선수 부문 수상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00m 총 2천 917개의 계단을 오르게 된다. 2017.4.23/뉴스1   seiy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