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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눈물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12일 오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에서 강제징용 피해자인 김한수(99) 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7.8.12/뉴스1 sei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