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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으로 '볼 키핑'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13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 26라운드 경기에서 한 시민이 관중석으로 떨어진 공을 우산으로 받고 있다. 2017.8.13/뉴스1   bynae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