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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안이 얼굴이 우승컵에 쏙'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 우승 기념식에서 이동국과 자녀들이 우승컵을 함께 들고 있다.2018.10.20/뉴스1   yoha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