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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국역 100년 계단 내려오는 독립운동가 후손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11일 오후 서울 안국역에서 열린 '기미독립선언서가 새겨진 100년 계단 읽는 날' 행사에서 독립운동가 후손 및 참석자들이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독립운동 기념역으로 탈바꿈한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첫 선을 보인 100년 계단에는 기미독립선언서를 현대 한글로 풀어쓴 선언서 글귀의 자음·모음이 새겨져 있다. 2019.4.11/뉴스1   pho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