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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불에 작동되는 쿨링포그'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폭염에 대응하는 다양한 산업기술을 선보이는 쿨(Cool)산업 전문 전시회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했다. 관람객과 자원봉사자들이 엑스코 광장에 설치된 세계 최초 보행신호 연동 쿨링포그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횡단보도 신호등에 따라 정지신호에 쿨링포그가 작동해 보행자의 더위를 식혀주고 보행신호에 꺼지는 방식이다. 행정안전부,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쿨산업 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도로살수장치, 냉방시설, 냉동·냉방기기,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폭염에 대응할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는 13일까지. 2019.7.11/뉴스1   jsg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