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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다 죽을 수는 없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7일 오후 서울 종각역 사거리에서 열린 고 김용균 1주기 추모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슬픔에 잠겨있다. 참가자들은 바뀌지 않는 죽음의 현실을 규탄하고 안전하고 비정규직 없는 일터를 만들기 바라는 노동자와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촛불행진을 펼쳤다. 2019.12.7/뉴스1   pjh20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