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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벚꽃, 오늘 개화…1922년 관측 이래 가장 빨리 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 벚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다. 199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른 개화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벚꽃이 개화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개화시기가 지난해(4월3일)보다 7일, 평년(4월10일)보다 14일 빠르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에 지정된 왕벚나무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서울 벚꽃 개화 시기로 본다. 한편 이날 정부는 이번 주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20.3.27/뉴스1   pjh25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