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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엇갈리는 희비

    (수원=뉴스1) 김진환 기자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0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수원삼성 선수들이 FC서울 박주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0.7.4/뉴스1   kwangshinQQ@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