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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붕으로 대피한 소떼

    (구례=뉴스1) 지정운 기자
    9일 오전 섬진강 범람으로 침수된 전남 구례군 구례읍 양정마을의 한 축사 위 지붕으로 소들이 올라가 있다. 당국에서는 전날 물이 차오르면서 소가 떠올라 지붕으로 올라간 것으로 추정한다. 이 마을에서는 약 1500여마리의 소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8.9/뉴스1   kkoraz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