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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매운동은 현재진행형 '일본산 맥주 수입액 84% 감소'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 맥주와 승용차 등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잠정치)은 2억5,257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4% 감소했다. 특히 일본산 소비재 중에도 맥주와 담배, 승용차 등의 수입이 급감했다.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68만5,000달러로 1년 전보다 84.2% 줄었다. 1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일본 맥주가 소량 진열돼 있다. 2020.8.10/뉴스1   photo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