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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佛, 외교 갈등 심화?…핵잠수함 사전협의 두고 진실공방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호주와의 잠수함 건조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프랑스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이 영국, 호주와 함께 3국 안보 파트너십 '오커스(AUKUS)'를 체결하고 호주에 핵 잠수함 개발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프랑스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호주는 지난 2016년 20년 이상 된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프랑스 군수업체와 400억 달러(약 46조원) 규모의 잠수한 건조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2021.9.17/뉴스1   newsmaker8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