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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재 민족사관고등학교 이사장 별세…향년 95세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설립한 최명재(95) 이사장이 26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파스퇴르 유업을 창립해 기업인으로 성공 신화를 이룬 뒤 민족 지도자를 키우겠다며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민사고를 설립했다. 고교평준화 흐름 속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린 시대의 반항아이자 기인으로 평가받는다. 사진은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명재 이사장의 빈소. 2022.6.26/뉴스1   kwangshinQQ@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