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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책 모아 만든 크리스마스 소원 북트리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7일 오후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로비에서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북(Book) 트리'에 소원지를 붙이고 있다. 대구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오래되거나 낡은 폐기 대상 도서를 모아 15년째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낡은 책 3500권을 쌓아 높이 4m, 폭 3.5m 크기의 트리를 만들고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2022.12.7/뉴스1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