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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민 '위기 넘겼다'

    (도쿄(일본)=뉴스1) 이재명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7회 2사 만루 상황을 넘긴 대한민국 최지민이 손뼉을 치고 있다. 2023.11.16/뉴스1   2expulsion@news1.kr